#01 쌈지길

2008/03/0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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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로 갈까요 ~
명동으로 갈까요 ~
차라리 청량리로 갈까요 ~
.
.
.
.
저요!!
그냥 쌈지길로 가겠습니다.;; (퍽)

쌈지길의 이정표
처음에 봤을때 몰랐지만
지금도 모르겠다는....;;; (응?)
그냥 건물들이 몇층에 있나 확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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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쌈지길

2008/03/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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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의 시작.
이곳을 들어오기 전에
'와 이런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내가 입장료 없이
들어와선 안될 곳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을 하나 사고 나오니.
입장료보다 더 비싼걸 치르고 왔다.

우측으로부터 쌈지길의 시작이다.
천천히 걸어 걸어 올라가보면,
어느새 건물의 위쪽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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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쌈지길

2008/03/0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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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시 찾은 쌈지길.
나름 운치 있었다.
사람도 많지 않았기도 했지만. ㅎㅎ
바람은 추웠지만,
조명들은 따뜻하게 만들어 줬던 길
빛들속에
눈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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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쌈지길

2008/03/0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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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
사람들은 북적북적...
난 이런 식의 건물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중국영화에서나 많이 보는
빈민층의 아파트 단지 같은 느낌이다.

나쁜의미가 아니라. 좋은 느낌으로서 말이다.
가운데에는 따스한 햇살이 완벽히 들어오지 않지만,
어두운 건물의 그림자를 밝혀주는 그런 가운데의 공터.
그리고 정원은 없지만,
손바닥 세뼘크기의 화분안에 심어진 꽃과 선인장
그리고 낡아빠진 자전거.
그런느낌이 좋다.

솔직히 여긴 그런 느낌의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다.
개인적으로 위와같은 장소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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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쌈지길

2008/03/0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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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 작은 길.
생화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뭐 아니면 말고 ㅎ

나름 운치있는 카페옆에
이런 아담한 길하나 만들어 놓다니.
아무렴.
작은것에도 신경써야 하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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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쌈지길

2008/03/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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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였었나?
쌈지 오름길의 맨 윗층에 있는 카페이다.
크기는 작지만 왠지 소소한 미가 있달까?
조금 비쌀것 같아서 몸녹이긴 좀 그랬었지만,
나름 분위기는 좋았었던 것 같다.
사람도 북적북적대서 가지 않은것도 이유중 하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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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쌈지길

2008/03/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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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오름길 맨 끝에서 -
사람도 많았지만, 재밌는 볼거리가 많았다.
뭐랄까. 이것저것 눈이 가는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발걸음이 절로 옮겨지는 듯했다.
날씨는 추웠지만,
같이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온기로
추운 날씨는 아니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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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도

2008/02/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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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오는길 ㅎㅎ

너무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많은곳이었다.
사실은 햇볕은 많이 뜨거웠지만,
바닷바람이, 부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리 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올라온곳은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등장한 약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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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완도

2008/02/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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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친구분 댁 옥상에서 바라본 바다와, 산

바다와 맞닿은곳이라서 그런지 안개가 많다.
그리고, 산등성이에 낀 안개에 살포시 빠져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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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도

2008/02/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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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그냥 지나가다가 비에 젖은 개였다.
비에 폭삭 젖어서 그런지
기운이 없어서 나한테 짖지도 않았다.

본래 이렇게 온순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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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완도

2008/02/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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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들이 정렬되어있다.
배타고, 바다를 나아갈때는,
'남자의 포부란 이런것이구나!'
라고 느꼈다.

바다는 이 근처가 어두워서 그런지 무서웠찌만,
부딪히는 만큼 더욱 강해지려는 사람의 모습이 있어서 일까.
왠지 사뭇 새롭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배를 보니 배타고 한번더 바다에 나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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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완도

2008/02/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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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맑은 완도.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서울이랑 다른 공기라서 그런지 깔끔하다.

맑게 갠 하늘에 내 마음도 상쾌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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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완도

2008/02/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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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지 지나간 파도는 성난듯하다.
중학교때에 친구들과 갔었던
해운대 해수욕장의 파도와는 비교가 안된다.

정말 크고, 우렁찼지만
뛰어들고 싶지 않을정도로 무서운 파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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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완도

2008/02/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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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의 가장 넓은 공터,
정말 넓다.

여기에 사는 동생이 중학교 소풍 이후로 안와봤다고 한다.
가까운데, 이런곳을 왜 못올까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와보니 좋은것은 감출수 없었나보다.
따뜻하게 감싸는 태양과, 바람
이 넓은 공터에서 축구차고 싶을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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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완도

2008/02/1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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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가는 길'

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을정도로, 살짝 가파르면서도,
진달래가 피었다면 아주 멋진 풍경을 이루었을 장소다.

가는 길마다 산딸기가 있었는데,
아직 여물지 않아서 신맛만 났지만,
깨끗하니까, 손닿는곳에 산딸기가 수두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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